언론사 : [ 헤럴드경제 ]
숨겨진 원석 찾아 ‘보석’으로…기업가치 키우는 새내기 PEF [PEF 릴레이 분석 ⑪다토즈파트너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524000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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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6-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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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대상 기존매물 아닌 잠재매물 발굴
기존 투자자, 새 기업에 재투자 ‘신뢰’ 구축
IPO 통해 기업가치 극대화 회수 전략 병행
설립 반년만에 운용 자산 800억원 넘어서
“단순 수치 아닌 사람·기술 바탕 중점 투자”
지난해 5월 설립된 다토즈파트너스가 빠른 성장세로 사모펀드(PEF)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토즈파트너스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기존에 매물로 나와있는 기업이 아닌 숨은 원석과 같은 잠재투자처를 찾아내 기업성장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설립 반년만에 AUM 800억 돌파...무섭게 성장하는 PEF 새내기 = 다토즈파트너스는 ITEXT Group의 의장 및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연수 한컴그룹 운영총괄 부사장과 ITEXT Group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한 최형우 부대표 등 기존 ITEXT Group을 일궈냈던 초창기 멤버들이 힘을 합쳐 만든 사모펀드다.
현재 김 대표와 최 부대표 등 6명의 소수정예 구성원으로 지난해 5월 PEF시장에 발을 들여놓았다. 설립 반년만에 운용자산(AUM)이 8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대상으로 활발히 투자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다토즈파트너스는 차별화된 전문성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을 조기에 선점한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국내외 유수의 정보통신기술(ICT)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대한 투자·운영 경험을 겸비한 우수한 운영 인력을 기반으로 투자기업의 파이프라인 발굴 및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다토즈파트너스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투자기업 및 관계사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시너지를 강화하고, 신사업을 확대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기업 인수합병(M&A) 및 상장(IPO) 중심의 회수 전략으로 보다 빠르고 높은 수익율 달성을 지향하고 있다. 투자기업의 M&A를 기획해 보다 빠르고 높은 수익율 회수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생 기업 및 ICT 분야 스타트업의 경우 M&A를 통한 회수가 대다수이며, 실리콘밸리의 경우에도 90% 이상의 회수 사례가 M&A로부터 비롯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해외상장 및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등의 IPO를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 시키는 회수 전략도 투자기업의 상황에 따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인적네트워크와 업력으로 승부...해외 기술기업 경영까지 = 다토즈파트너스는 신생 사모펀드임에도 경영진들의 업력은 베테랑급이다.
김 대표를 포함한 다토즈파트너스의 파트너들은 B2B(기업 간 거래)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도합 20년 이상의 사업 및 투자 이력 등 풍부한 국내외 M&A 경험을 지니고 있다. 대형 및 중소형 M&A를 성공적으로 진두지휘한 경영진의 경험으로 PEF를 통한 투자전략 수립에 강점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다토즈파트너스의 ITEXT Group 담당 팀은 매각 이후에도 최근까지 매수자의 요청으로 약 3년간 위탁경영을 해왔다. 다토즈파트너스의 파트너들은 다년간의 해외투자 경력 뿐 아니라 직접 해외기업의 경영에 참여한 경력을 보유한 셈이다.
국내외에서 해외 SaaS 관련 기술인수를 10년 이상 담당하고, 이를 이끈 경험도 있다. 벨기에 등 해외기업의 비전(Vision) 수립부터 밸류 프로포지션(Value Proposition) 구축까지 손수 진행했다. 이어 다토즈파트너스는 해외 소프트웨어 기업의 신규사업 기획부터 론칭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해외 기업의 수익구조 개선 실적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소프트웨어 기업의 아시아 진출 시 기획과 마케팅, 전략수립 지원을 가능케 하는 강점이 되고 있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매물 찾기...‘맨땅의 헤딩’으로 이뤄낸 업적 = 다토즈파트너스가 이러한 성공을 거둔 것은 설립 초반 ‘맨땅의 헤딩’ 식의 콜드콜 또는 콜드이메일을 통해 부단한 노력을 지속했기 때문이다. 콜드콜과 콜드메일은 모르는 기업에게 정보나 매각의사 등을 얻어내기 위해 약속을 잡지 않은 채 전화하거나 메일을 보내는 행위를 말한다. 이를 토대로 다토즈파트너스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기존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보다는 숨겨진 투자기업을 찾아왔다.
김 대표는 “특정 업군이나 기업 등 관심이 생기는 곳이 생기면 30여곳 이상의 콜드메일 등을 보내서 일단 접촉하고자 했다”며 “물론 원하는 접촉 자체가 어렵지만,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여러 투자자들이 신규 업체를 소개해주는 등 좋은 투자기회를 얻어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노력에 기존 투자기업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이 새로운 투자기업에도 투자자로 나서는 등 다토즈파트너스는 투자자와의 굳건한 신뢰를 구축했다.
▶소프트웨어 전문지식 살려 투자...시너지 효과로 글로벌 기업성장 이끌어 = 그간 다토즈파트너스는 소프트웨어 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꾸려왔다. 벨기에에 본사를 둔 ITEXT Group이 대표적이다. 이후 다토즈파트너스의 첫 펀드 투자는 지난해 발굴한 인스페이스다.
김 대표가 직접 첫 투자 논의부터 클로징까지 3주만에 완료했다. 프로젝트 펀드로 ATU파트너스와 손잡고 ‘다토즈ATU신기술융합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를 설립했다. 총 지분 60%를 인수해 드론과 우주항공 영상분석 사업 분야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다토즈파트너스는 앞으로 인스페이스의 해외사업 등 성장전략 수립 및 실행에 참여한다. 더불어 올해 다토즈파트너스가 사활을 걸고 있는 투자는 모바일 PDF 분야에서 세계 1위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인 대만의 KDAN Mobile이다. 해외 투자를 위한 프로젝트 펀드인 ‘다토즈ATU글로벌사즈성장합자회사’를 통해 한글과컴퓨터와 네이버클라우드 등이 투자자로 합류했다.
다토즈파트너스는 KDAN의 전자서명 솔루션 사업부문을 한컴과 제휴시켜 한국에서 위탁생산(OEM) 방식으로 오는 10월 사업 런칭 계획을 가지고 있다. 다토즈파트너스의 투자금은 M&A 및 IPO등 회사의 성장 투자 목적으로만 사용 가능하며, KDAN은 3년 안에 뉴욕, 홍콩 등에서 상장 을 계획하고 있다.
김 대표는 “투자기업을 살필 때 이미 경쟁이 치열한 북미 보다는 유럽과 아시아 등의 회사를 위주로 본다”며 “하지만, 매출 기반은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회사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지가 중요한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다토즈파트너스는 또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용하고 있는 두나무에 투자하기도 했다. 다토즈파트너스는 두나무의 기업가치를 최대 9조원으로 평가하고 다토즈글로벌기술성장 1·2·3호 신기술조합을 통해 약 720억원의 펀드투자를 완료했다.
▶단순 수치보다는 ‘사람’에 기준을 두고 투자...전문성 살려 규모의 경제 이룩할 것 = 다토즈파트너스는 재무제표 등 단순 수치보다는 사람을 보고 투자해왔다고 설명한다. 투자자와의 협업으로 다토즈파트너스만의 새로운 시각을 불어넣어 기업의 가치를 증폭시키는데 집중한다는 의미다.
김 대표는 “투자를 진행함에 있어 과반 이상의 가중치에 사람을 두고 있다”며 “창업주와 경영진, 그리고 회사 구성원들이 어떻게 회사를 대하는지가 회사의 미래를 나타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성장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전 워크샵을 하는 등 다토즈파트너스가 경영에 참여하는 기업은 구성원간의 융화와 공감을 중요시한다”고 덧붙였다.
다토즈파트너스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전세계 시장을 무대로 규모의 경제를 이룩할 수 있는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는 향후 계획도 내놓았다. 다토즈파트너스가 올해 힘을 싣고 있는 KDAN의 경우 지난해 대만 정부를 상대로 조달 등록까지 마쳤다. 최 부대표는 “다토즈파트너스가 투자한 기업들이 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유럽까지 진출해 있기 때문에 다른 문화와 규제, 법규 등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유럽과 아시아 전 권역에서 많은 투자기회들이 기존 다토즈 인력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발굴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투자자, 새 기업에 재투자 ‘신뢰’ 구축
IPO 통해 기업가치 극대화 회수 전략 병행
설립 반년만에 운용 자산 800억원 넘어서
“단순 수치 아닌 사람·기술 바탕 중점 투자”
지난해 5월 설립된 다토즈파트너스가 빠른 성장세로 사모펀드(PEF)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토즈파트너스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기존에 매물로 나와있는 기업이 아닌 숨은 원석과 같은 잠재투자처를 찾아내 기업성장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설립 반년만에 AUM 800억 돌파...무섭게 성장하는 PEF 새내기 = 다토즈파트너스는 ITEXT Group의 의장 및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연수 한컴그룹 운영총괄 부사장과 ITEXT Group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한 최형우 부대표 등 기존 ITEXT Group을 일궈냈던 초창기 멤버들이 힘을 합쳐 만든 사모펀드다.
현재 김 대표와 최 부대표 등 6명의 소수정예 구성원으로 지난해 5월 PEF시장에 발을 들여놓았다. 설립 반년만에 운용자산(AUM)이 8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대상으로 활발히 투자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다토즈파트너스는 차별화된 전문성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을 조기에 선점한다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국내외 유수의 정보통신기술(ICT)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대한 투자·운영 경험을 겸비한 우수한 운영 인력을 기반으로 투자기업의 파이프라인 발굴 및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다토즈파트너스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투자기업 및 관계사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시너지를 강화하고, 신사업을 확대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기업 인수합병(M&A) 및 상장(IPO) 중심의 회수 전략으로 보다 빠르고 높은 수익율 달성을 지향하고 있다. 투자기업의 M&A를 기획해 보다 빠르고 높은 수익율 회수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신생 기업 및 ICT 분야 스타트업의 경우 M&A를 통한 회수가 대다수이며, 실리콘밸리의 경우에도 90% 이상의 회수 사례가 M&A로부터 비롯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해외상장 및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등의 IPO를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 시키는 회수 전략도 투자기업의 상황에 따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인적네트워크와 업력으로 승부...해외 기술기업 경영까지 = 다토즈파트너스는 신생 사모펀드임에도 경영진들의 업력은 베테랑급이다.
김 대표를 포함한 다토즈파트너스의 파트너들은 B2B(기업 간 거래)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도합 20년 이상의 사업 및 투자 이력 등 풍부한 국내외 M&A 경험을 지니고 있다. 대형 및 중소형 M&A를 성공적으로 진두지휘한 경영진의 경험으로 PEF를 통한 투자전략 수립에 강점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다토즈파트너스의 ITEXT Group 담당 팀은 매각 이후에도 최근까지 매수자의 요청으로 약 3년간 위탁경영을 해왔다. 다토즈파트너스의 파트너들은 다년간의 해외투자 경력 뿐 아니라 직접 해외기업의 경영에 참여한 경력을 보유한 셈이다.
국내외에서 해외 SaaS 관련 기술인수를 10년 이상 담당하고, 이를 이끈 경험도 있다. 벨기에 등 해외기업의 비전(Vision) 수립부터 밸류 프로포지션(Value Proposition) 구축까지 손수 진행했다. 이어 다토즈파트너스는 해외 소프트웨어 기업의 신규사업 기획부터 론칭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해외 기업의 수익구조 개선 실적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소프트웨어 기업의 아시아 진출 시 기획과 마케팅, 전략수립 지원을 가능케 하는 강점이 되고 있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매물 찾기...‘맨땅의 헤딩’으로 이뤄낸 업적 = 다토즈파트너스가 이러한 성공을 거둔 것은 설립 초반 ‘맨땅의 헤딩’ 식의 콜드콜 또는 콜드이메일을 통해 부단한 노력을 지속했기 때문이다. 콜드콜과 콜드메일은 모르는 기업에게 정보나 매각의사 등을 얻어내기 위해 약속을 잡지 않은 채 전화하거나 메일을 보내는 행위를 말한다. 이를 토대로 다토즈파트너스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기존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보다는 숨겨진 투자기업을 찾아왔다.
김 대표는 “특정 업군이나 기업 등 관심이 생기는 곳이 생기면 30여곳 이상의 콜드메일 등을 보내서 일단 접촉하고자 했다”며 “물론 원하는 접촉 자체가 어렵지만,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여러 투자자들이 신규 업체를 소개해주는 등 좋은 투자기회를 얻어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노력에 기존 투자기업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이 새로운 투자기업에도 투자자로 나서는 등 다토즈파트너스는 투자자와의 굳건한 신뢰를 구축했다.
▶소프트웨어 전문지식 살려 투자...시너지 효과로 글로벌 기업성장 이끌어 = 그간 다토즈파트너스는 소프트웨어 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꾸려왔다. 벨기에에 본사를 둔 ITEXT Group이 대표적이다. 이후 다토즈파트너스의 첫 펀드 투자는 지난해 발굴한 인스페이스다.
김 대표가 직접 첫 투자 논의부터 클로징까지 3주만에 완료했다. 프로젝트 펀드로 ATU파트너스와 손잡고 ‘다토즈ATU신기술융합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를 설립했다. 총 지분 60%를 인수해 드론과 우주항공 영상분석 사업 분야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다토즈파트너스는 앞으로 인스페이스의 해외사업 등 성장전략 수립 및 실행에 참여한다. 더불어 올해 다토즈파트너스가 사활을 걸고 있는 투자는 모바일 PDF 분야에서 세계 1위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인 대만의 KDAN Mobile이다. 해외 투자를 위한 프로젝트 펀드인 ‘다토즈ATU글로벌사즈성장합자회사’를 통해 한글과컴퓨터와 네이버클라우드 등이 투자자로 합류했다.
다토즈파트너스는 KDAN의 전자서명 솔루션 사업부문을 한컴과 제휴시켜 한국에서 위탁생산(OEM) 방식으로 오는 10월 사업 런칭 계획을 가지고 있다. 다토즈파트너스의 투자금은 M&A 및 IPO등 회사의 성장 투자 목적으로만 사용 가능하며, KDAN은 3년 안에 뉴욕, 홍콩 등에서 상장 을 계획하고 있다.
김 대표는 “투자기업을 살필 때 이미 경쟁이 치열한 북미 보다는 유럽과 아시아 등의 회사를 위주로 본다”며 “하지만, 매출 기반은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회사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지가 중요한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다토즈파트너스는 또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용하고 있는 두나무에 투자하기도 했다. 다토즈파트너스는 두나무의 기업가치를 최대 9조원으로 평가하고 다토즈글로벌기술성장 1·2·3호 신기술조합을 통해 약 720억원의 펀드투자를 완료했다.
▶단순 수치보다는 ‘사람’에 기준을 두고 투자...전문성 살려 규모의 경제 이룩할 것 = 다토즈파트너스는 재무제표 등 단순 수치보다는 사람을 보고 투자해왔다고 설명한다. 투자자와의 협업으로 다토즈파트너스만의 새로운 시각을 불어넣어 기업의 가치를 증폭시키는데 집중한다는 의미다.
김 대표는 “투자를 진행함에 있어 과반 이상의 가중치에 사람을 두고 있다”며 “창업주와 경영진, 그리고 회사 구성원들이 어떻게 회사를 대하는지가 회사의 미래를 나타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성장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전 워크샵을 하는 등 다토즈파트너스가 경영에 참여하는 기업은 구성원간의 융화와 공감을 중요시한다”고 덧붙였다.
다토즈파트너스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전세계 시장을 무대로 규모의 경제를 이룩할 수 있는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는 향후 계획도 내놓았다. 다토즈파트너스가 올해 힘을 싣고 있는 KDAN의 경우 지난해 대만 정부를 상대로 조달 등록까지 마쳤다. 최 부대표는 “다토즈파트너스가 투자한 기업들이 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유럽까지 진출해 있기 때문에 다른 문화와 규제, 법규 등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유럽과 아시아 전 권역에서 많은 투자기회들이 기존 다토즈 인력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발굴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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